무주군 2015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개강
상태바
무주군 2015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개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1.13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은 2015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 고추 품목에 대한 교육에는 2백 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농정 및 군정시책 공유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종원 담당이 진행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노동력 절감, 친환경 영농기술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의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오는 2월 3일까지 6개 읍면(농민의 집, 주민자치센터)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영농기술, 자원식품, GAP인증 등 3개 과정 7개 품목(고추, 오미자, 사과, 포도, 자원식품, 복숭아, GAP인증)에 대해 3천 여 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군에 따르면 교육의 원활한 진행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도사 12명으로 자체 강사를 편성했으며, 영농기술 분야(과수)와 자원식품, GAP인증분야에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와 복숭아사랑동호회, 한국음식문화협의회, 성농 등에서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했다.무주군 인력육성 이종철 담당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기술 및 경영, 유통 등 6차 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무주군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하려는 목적이 있다”며 “기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이 자신의 품목과 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얻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실현해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4일에는 무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과재배기술과 GAP인증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