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14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결과, 전국 227개 지자체 중 종합경쟁력 8위(기초군)에 랭크되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을 분석한 결과로, 무주군은 1천 점 만점에 514.2점을 받았다. 또한 경영자원과 경영활동 부문에서도 각 각 8위를 차지했으며, 경영활동부문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18단계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수요 대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고속도로와 지방도 등의 도로망을 구축해 활발한 인물적 자원의 교류 기반을 만들고 방문 관광객 수를 꾸준히 증가시키고 있는 점, 농공단지 조성 활성화로 고용 인력을 증가시킨 점, 그리고 산간지역 인구 수 대비 상하수도 보급률 등이 높아 호평을 받았다.군 기획관리실 최영관 실장은 “종합경쟁력 전국 8위라는 성과도 감격스럽지만 해마다 나아지고 있다는 결과가 무주를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게 해줄 잠재력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혼신을 다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