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북교육대상 ‘대상’에 이원택 전주고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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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북교육대상 ‘대상’에 이원택 전주고 교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2.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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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에는 박승서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 성락인 완주이성초 교장

희생과 봉사로 젊은 인재 양성에 힘써온 참 스승 3명이 제18회 전북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전주르윈호텔에서 도내 각급 기관 및 단체장과 교육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원택(61) 전주고 교장을 대상 수상자로, 박승서(62)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과 성락인(60) 완주이성초 교장을 각각 ‘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심사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원택 교장은 지난 76년 4월 운봉축산고 교사로 교직에 입문한 이후 현재 전주고 교장에 이르기까지 39년간 ‘바른 품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육성’이란 교육철학을 실천해온 교육자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교장은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학교, 학력신장을 통한 인재양성 학교,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학교를 이상적인 학교상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80여개의 정규동아리와 70여개의 자생동아리 활동을 지원,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과 숨은 끼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며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주력해왔다.

본상 수상자 박승서 전북교육연구정보원장은 40년간 교육자로서의 한 길을 걸으며인성교육과 교실수업개선, 학교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특기적성 개발, 지역사회 발전, 정보통신교육 발전 등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성락인 완주이성초 교장은 ‘교육이 희망이다’라는 신념으로 대한민국 좋은학교박람회 참가, 전국 100대 교육과정우수학교 및 학교문화우수학교 선정, 전국 방과후학교 대상 최우수상, 교육부 주관 교원전문성신장연수 프로그램 선정 등 창의적인 인간육성을 위해 교육활동을 펼쳐온 데 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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