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무주에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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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무주에 꽃피우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4.10.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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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개최

제3회 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문화예술 무주에 꽃피우다”가  29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박영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창조하는 축제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동호회원들과 지역주민 등 1천 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박영애 회장은 “관내 생활문화동호인들이 준비한 가을 축제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체문화관 로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퀼트와 캘리그라피, 목공예, 도예, 한지공예, 옻칠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캘리그라피와 다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대공연장에서는 저녁 6시부터 아코디언 연주와 복지관 락락밴드 공연, 난타와 풍물패, 우크렐레, 플루트, 색소폰 공연 등이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지켜본 주민들은 “무주에도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또 다른 나를 만들어 가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며 “모두가 가족같고 친구같아서 편안했고 나도 무언가에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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