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목욕탕 진안군 제2호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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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목욕탕 진안군 제2호 개장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08.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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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부귀면에 이어 두 번째로 백운면에 작은목욕탕 시설공사를

모두 마치고 개장함으로서 군민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3년부터 전북도 삶의 질 향상 시책사업에 따라 읍에서 먼거리에 사는 주민을 대상으로 5개면에 작은목욕탕 사업계획을 세우고 올초 3월에 부귀면 개장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백운면에 개장하게 되었다.

백운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이름을 지은 『흰구름 작은목욕탕 』은

2억 1천만원의 예산으로 백운면 복지회관 1층 40여 평을 리모델링하였고,

냉탕과 온탕, 사우나실, 샤워시설 등 규모만 적을 뿐 목욕탕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진안군수, 군의원, 도의원, 백운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항로 군수는 “백운면민들이 목욕탕을 많이 이용해 주민들 서로간에 소통하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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