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 7개분야 71개 종합프로그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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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 7개분야 71개 종합프로그램 확정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08.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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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 또 다른 추억속으로 풍덩~

김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종합프로그램을 문화, 전통, 체험 등 7개분야 71개 프로그램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2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에 맞게 야심차게 준비되는 이번 지평선축제는 유구한 역사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끝없는 감동의 축제를 선보이고자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 또 다른 추억속으로’라는 테마로 10만 김제시민의 무한한 열정과 감동, 희망, 그리고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이를 위해, 타 축제와 차별화 된 대형 이슈 메이킹 행사 및 전국 단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축제의 주제와 김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발적 참여와 몰입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축제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 행사장 접근성 강화 및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에도 역점을 두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대동 한마당 행사로는 개천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10월 3일 개천절에 열리는 ‘가장 큰 떡 태극기 만들기’와 ‘다함께 차차차! 지평선 플래시몹’,‘세계인 대동 연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다함께 차차차! 지평선 플래시몹’은 김제시의 여러 관광명소에서 축제홍보와 축제기간 중에 관광객들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로고송을 제작하고 이에 율동을 맞추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흥겨운 춤을 출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모락모락아궁이 쌀밥체험’은 가족단위로 참여 할 수 있는 아궁이를 확대해 축제장에서 벼베기, 탈곡, 그리고 밥짓기까지 우리 아이들이 평소 보지 못했던 작은 쌀에서 식탁에 오르는 밥이 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모두 경험 할 수 있는 교육과 재미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만 김제시민과 공무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대표축제인 만큼 남은 기간 빈틈없는 준비로 2년 연속 대표축제의 명성에 맞는 축제를 준비해 김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제지평선 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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