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국연극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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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국연극제 화려한 개막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4.06.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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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전국연극제'가 지난 14일 오후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극제인 전국연극제가 군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진포의 꿈(주제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연극과 놀다'(Play with P.L.A.Y)를 주제로 지역 예선을 거친 15개 시·도 대표 연극단이 참가, 열띤 경연을 벌이고,.

서울연극제 대상수상작 '만리향' 공연, 카자흐스탄·러시아 초청공연등,전국 15개 시·도 지회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뽑힌 대표 극단들이 20일 동안 대통령상을 두고 공연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경연 공연과 함께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극발전소301)과 해외(카자흐스탄, 러시아) 초청공연, 어린이 마당, 주말연극여행, 버라이어티 막간쇼, 달빛무대로 구성된 부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계획돼 있다.

윤봉구 연극제 조직위원장은 "참가 작품 하나하나가 무대 미학은 물론 배우들의 살아있는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연기 미학의 진수를 보여주고 감동을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는 7월3일 까지 펼쳐지는 연극제 관람권은 홈페이지(www.전국연극제.com)·지마켓·옥션·금강방송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반은 1만5천원, 학생은 1만원. 전북도민에게는 30%를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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