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0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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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10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에 개최
  • 김종성
  • 승인 2014.03.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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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달 28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군민과 출향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 성북ㆍ관악ㆍ송파구, 부산 동래구, 경북 상주시ㆍ고령군 등 6개 지자체의 축하영상메시지가 상영됐고, 이강수 고창군수의 기념사, 심덕섭 전라북도부지사, 박래환 고창군의장, 오성택 재경군민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군 탄생 100주년이라는 감격스러운 순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2004년 처음 시작한 청보리밭축제를 통해 연간 관광객 60만명 유치, 2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올렸으며, 복분자 시장 규모를 1,500억 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특히 “새롭게 개발한 석정온천관광지는 다양한 레저와 스포츠를 즐기면서 머물러가는 관광지로 발전하고, 명품생태도시로 성장하면서 관광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창”이란 명칭은 신라 경덕왕 16년(757년) 고창현으로 되면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조선시대 고종 32년(1895년) 갑오개혁 때 현이 군으로 승격됐고, 1914년 3월 1일 부군통폐합령에 의거 고창(8개면), 무장(16개면), 흥덕(9개면) 3개 군이 고창군으로 통합되어 2014년 3월 1일 뜻 깊은 100주년을 맞이했다./고창=김종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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