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이해나눔사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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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이해나눔사업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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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원자력에 대한 이해와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09 원자력이해나눔사업'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확대 정책구현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 사회적 수용성 확보에 있는 만큼 차세대 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유도해 사회적 이해기반을 조성하기위한 것이다.

행사는 도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180명, 학부모 130명, 인솔교사 및 장학사를 포함해 320명이 대상이다.

전북어린이회관 원자력체험관, 군산풍력 및 현대중공업조선소, 새만금방조제, 영광원자력발전소, 고창고인돌, 곤충생태체험관, 부안댐, 정읍방사선연구소 등의 에너지 관련 시설과 문화 현장을 탐구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회를 맞는 이 행사는 가정과 함께하는 원자력과 환경관련 네트워크 구축과 심각해지는 지구 환경 오염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킴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규호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는 주제로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작은 실천을 통한 지구환경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도민의 축제의 장인 전라북도 과학축전과 원자력교육체험활동을 연계 운영해 Clean Energy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적 행동을 위한 창의적인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09 원자력이해나눔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민적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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