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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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장
  • 투데이안
  • 승인 2010.01.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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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역시 현역 단체장의 재입성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최중근 남원시장의 경우 깔끔한 시정 운영 능력이 검증된 상태로 남원이 지향하는 문화예술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최 시장의 장점은 수자원공사 사장의 이력을 가지고 있어 중앙 인맥이 넓다는 점과 함께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설적인 시정운영을 벌여 정책의 완성도를 가시화 시킨다는 점이다.

특히 시민들은 물론 공무원들까지도 최 시장의 시정능력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지금껏 시행한 사업들의 성공적인 결과들도 최 시장에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원시장 선거에는 최 시장을 포함해 9명이나 되는 인물이 선거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공천 경쟁 초반 후보들의 난립에 따른 시민들의 작은 혼란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들 출마 물망자들을 보면 오랜 시간 시장을 향한 꿈을 다져온 윤승호 전 도의원을 비롯해 김영권 전 국정원 이사관, 김재성 전 국무총리 수석정무비서관, 배종선 현 남원시의원, 소한명 남원시민사회 공공대책위원회 위원, 최영환 전 남원부시장, 하재룡 전 정읍 부시장, 황의동 오르빌 대표 등이다.

▲김영권(64·전 국정원 이사관·민) ▲배종선(56·현 남원시의원·민) ▲소한명(44·시민단체 집행위원·무) ▲윤승호(56·전 전북도의원·민) ▲김재성(63·고건 전 국무총리 정무수석비서관·민) ▲최영환(54·전 남원부시장·민) ▲최중근(70·현 남원시장·민) ▲하재룡(63·전 정읍부시장·민) ▲황의동(49·오르빌대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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