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전주교육청(교육장유기태)은 11일부터 15일까지 전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겨울방학 계절학교을 실시한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직업전환교육실에서는 양육스트레스와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수지침’, ‘아로마 맛사지’, ‘발달장애 아동부모사례발표(이남기 어머니)’, ‘동영상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를 감안하여 30명의 희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교육의 극대화와 훈훈한 정으로 추운 한파를 녹여주고 있다.
이번 겨울 방학 계절학교 활동를 통해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능력계발과 학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전라북도전주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부모들의 이동 접근성과 학교와의 연계성을 위해 전주교육청내에서 일반학교(전주초등학교내)에 영유아 전담실과 직업전환교육실, 상담실, 진단평가실과 개별실을 갖춰 전주특수교육지원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유기태교육장은 "앞으로 장애가족과 특수교사, 일반교사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전주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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