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연아와 같은 명품선수 양성은 우리가 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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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연아와 같은 명품선수 양성은 우리가 해낸다 !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1.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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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 동계)체육대회 유공자 연수회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2009년 전국(소년, 동계)체육대회 유공교사들을 대상으로 경인년 1월4일부터 3박 4일간에 걸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최교육감은 이자리에서 “명품선수를 길러내는 일이야 말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스포츠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회는 체육전문지도자, 감독교사, 학교장 등을 대상으로, 선진체육 인프라 견학, 운동선수의 재활치료 프로그램 연수, 우수선수를 지도한 지도교사들의 사례발표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명품 선수를 길러내기 위한 연수회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가졌다.

선진체육인프라시설로 인정받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 에프씨(Jeju United FC)에서는 프로선수에 걸맞는 천연잔디, 인조잔디, 재활채료를 위한 과학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최신숙박시설 및 개인별 운동복 관리실 운영 등을 견학하면서 스포츠 산업의 선진화를 견학했다.

명품선수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선수관리 및 행재정적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연수회 기간 중 세미나 발표회에서는 송지환 전주덕진초 교사의 '스포츠의 세계적 동향'과 김미숙 익산지원중 교사의 '육상 투척선수에 대한 선수지도 사례'를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김미숙 교사의“공부하는 선수상 정립을 위해 원어민 교사를 이용한 외국어 공부와 한자쓰기 등을 운영하였다”는 사례발표 내용은 참석한 많은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연수회는 전국(소년, 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육교사, 지도자, 학교장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체육보건교육과 이문용과장은 "세계적인 운동선수 및 명품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지도자 인센티브제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체육영재를 길러내어 학교체육의 내실화 와 스포츠산업의 현대화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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