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교원평가, 학생 학부모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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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교원평가, 학생 학부모도 참여한다
  • 투데이안
  • 승인 2010.01.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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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원평가의 평가기준과 방식을 담은 시·도교육규칙표준(안) 시안을 마련해 자문위원회의 검토와 실무검토를 거쳐, 오는 15일께 권고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교과부가 마련한 시안을 보면, 올해 전면시행 되는 교원능력개발평가제는 교장·교감을 포함한 전국 모든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동료교원간 평가,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 조사로 이뤄진다.

교사에 대한 평가는 수업지도와 생활지도를 평가영역으로 하며, 수업준비, 수업실행 등 5개 요소, 수업의 도입, 교사의 태도 등 18개 지표로 구성된다.

교장·교감에 대한 평가는 학교경영 전반을 영역으로 하고, 학교교육계획, 시설 및 예산운용 등 4개 요소, 교실수업개선, 시설관리 등 8개 지표로 구성된다.

평가는 각 지표별 평가문항에 동료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5점 척도 절대평가방식에 의한 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개인교원에게는 지표별, 평가자별 환산점수가 통보된다.

평가결과를 통보받은 교원은 자기진단을 통해 부족한 평가지표별로 맞춤형 연수를 받게되는 등 전문성 신장 기회를 갖게 된다.

교과부는 모든 교원이 간편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존 집합연수 외 온라인을 통한 연수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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