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북 영어공교육 괄목한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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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전북 영어공교육 괄목한 성과 거둬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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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지난 9월에서 12월까지 실시한 교육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 및 교육전문가의 만족도가 보통이상이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학년도 수능 외국어영역 평균점수 전국 16개 시도별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영어학력향상에서도 괄목한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도교육청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에 의해 좌우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영어교사 심화연수, 온라인테솔연수 등 총 10종의 수준별 맞춤형연수를 개설했다.

총 2,000여명 이상의 영어교사의 연수 이수, 영어교사 자생클럽 총 126팀 선정.운영, 영어공교육활성화 지원단 등을 운영했다.

또한 영어체험활동 및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활성화 지원을 위해 영어체험/전용교실을 올해까지 초등 274교(66%), 중등 215교(64.7%) 구축했으며 내년에는 초등 100교, 중등 50교를 구축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33교에 영어카페운영비를 지원했으며 6개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수준과 차시별 내용을 고려해 과업중심, 활동중심 등 의사소통중심의 수업을 주 1회 이상 실시해 학생의 영어사용기회를 최대한 확대했다.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238명 배치해여 활용하고 있으며, 학교, 교사, 학생 특성과 여건에 맞는 수준별 수업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지원으로 영어회화 전문강사 58명을 배치해 활용중이다. 

전북교육청은 영어공교육 강화와 내실화를 위해 우수영어교사 확보, 영어 친화적 환경구축 및 실용영어중심의 영어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학교영어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 및 교육전문가의 80%이상이 보통이거나 만족한다 로 응답해 그동안의 영어공교육 활성화 방안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시도별 영역 평균점수에서 외국어영역이 전국 16개 시.도중 5위로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0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1등급 비율이 2009학년도 649명에서 2010학년도에는 1035명으로 59.5% 증가함으로써 뚜렷한 학력향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규호 교육감은 "2010학년도에도 TEE 인증제 실시 등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 영어친화적 환경구축, 영어과 교수.학습방법 개선에 지속적으로 매진함으로써 영어공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제고하고 공교육 신뢰를 회복하며, 궁극적으로는 영어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통한 세계화시대 글로벌 인재 육성으로 전북교육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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