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전주시 관내학교는 학교급식 전면 실시와 지하수의 상수도로의 전환, 화장실 개량 및 확충 등으로 수도 사용량이 매년 증가 되어 수도사용료 부담이 가중되어 왔다.
이는 사용량에 따라 단가가 높은 5단계로 누진 적용되던 수도 요금이 단가가 낮은 3단계의 금액으로 적용받게 되어 연간 3억 3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라북도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2010년부터 단위학교의 상수도 요금 절감이 학교급식에 따른 수도요금 절감과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학교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시장 송하진)와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장태영 위원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의장 최찬욱)의 교육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많은 이해와 도움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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