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청 , 학교 수도요금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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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청 , 학교 수도요금 부담 완화
  • 엄범희 기자
  • 승인 2009.12.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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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전주시 관내학교는 학교급식 전면 실시와 지하수의 상수도로의 전환, 화장실 개량 및 확충 등으로 수도 사용량이 매년 증가 되어 수도사용료 부담이 가중되어 왔다.

이러한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전라북도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으로 ‘전주시 상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해 그 동안 ‘일반용’으로 적용받았던 초·중학교(특수학교포함)의 수도 요금이 2010년 1월 검침부터‘가정용’으로 적용받게됐다.

이는 사용량에 따라 단가가 높은 5단계로 누진 적용되던 수도 요금이 단가가 낮은 3단계의 금액으로 적용받게 되어 연간 3억 3천만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라북도전주교육청(교육장 유기태)은 2010년부터 단위학교의 상수도 요금 절감이 학교급식에 따른 수도요금 절감과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학교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시장 송하진)와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장태영 위원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의장 최찬욱)의 교육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많은 이해와 도움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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