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고는 과학영재 육성이라는 설립 목적에 걸맞게 국내 유수의 이공계 대학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8명, 포항공대 7명, GIST(광주과학기술원) 9명,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12명이 합격했다.
또한, 서울대 3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6명, 성균관대 17명, 한양대 16명, 이화여대 4명, 인하대 1명, 서강대 1명, 아주대 3명, 일본 북해도 대학 1명 등 우수 대학 이공계 학과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과학영재 조기 발굴 육성이라는 과학고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좋은 결과로서 KAIST뿐만 아니라 일반대학의 조기졸업자 전형에 대비해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와 교과학습 및 탐구활동을 강화하고 전문성 면접대비를 위한 구술 및 심층면접 지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 결과로 해석된다.
류홍영 전북과학고 교장은 "앞으로 명문대 이공계 진학을 위해 대학별, 개인별 맞춤형 진학 진로지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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