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체납지방세 강력 징수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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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체납지방세 강력 징수활동 전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5.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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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늘어나는 지방세 체납액 일소와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말일까지 40일 간을 체납세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세 징수에 전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임실군은 2013년을 “체납지방세 제로의 해”로 표방하고, 하나의 세수라도 더 확보하여 군 재정에 보탬을 주고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징수하는 행정의지를 보여주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실군은 지난 4월 29일에 읍면 세무업무담당자 회의를 부군수 주재 하에 개최하여 임실군민의 염원인 3천억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체납세 일제정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5월 7일과 8일 2일간 새벽시간을 활용 군?읍?면 합동 일제출장을 실시하여 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현장 징수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징수효과를 위해서 18명으로 3개 합동징수반을 편성하여 지역별, 납세자별 책임징수제 목표액을 할당하고, 거소지 위주의 방문 징수는 물론 급여 및 예금압류 등을 강력히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 체납액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를 정리하기 위해 자동차 체납의 주범인 속칭 대포차에 대해서는 책임보험가입자 주소지와 주정차위반 장소 등을 토대로 하여 자동차번호판 영치와 공매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은 이번의 징수활동이 일시적인 행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체납세 징수를 전개할 수 있도록 상시 체납징수 기동반을 가동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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