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임실군 협의회(회장 김인기)는 8일 오수의견공원 체육문화센터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주민 등 약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기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등으로 국내외 정세가 혼란한 속에서 통일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북한에 대한 정체성을 알림으로써 민족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 지역주민 스스로 평화통일의 주체임을 강조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김인기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3년 민주평통 통일기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3만여 군민 모두 머지않아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고 통일의 주체로서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도 펼쳐져 어버이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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