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어버이날 기념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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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어버이날 기념행사 열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5.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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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는 8일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2층 강당에서 200명의 어버이를 모신 가운데 기념식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임실군이 주관하는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임실군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을 공경하자는 취지 하에 그 어느 해 보다도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덕치면 권혁순 씨와 임실군수 상을 수상한 임실읍 이덕기 씨 외 11명은 남다른 효행과 지역의 귀감이 되어 효행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 소감을 밝힌 권혁순(여 35세)씨는 ??어버이를 모시는 것은 자식으로써 당연한 도리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러울 따름이다.??고  겸손을 표했다.

강완묵 군수는 수상을 안은 대상자들에게 일일이 치하하는 자리에서 ??빠른 속도로 변하는 사이에 우리민족의 근본정신인 효의 의미가 퇴색되어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데 충효의 고장인 임실군에서는 아직까지도 경로효친사상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지켜지는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큰 자산이 되어 후세들에게도 더없는 소중한 가르침이 되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한편 임실군에서는 노인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다양하고 대폭적인 사업을 실시하여 일시적인 행정이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사업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도록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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