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은 7일 삼계면사무소에서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2013년 전북형 슬로시티 예비지구 선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날 20명으로 발족된 삼계면추진위원회는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느림의 가치를 추구하는 전라북도의 독자적 농촌활력 모델이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된 것.
이번에 추대된 화촌마을 이장인 김종칠 위원장은 “전북형 슬로시티 유치를 위한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인숙 삼계면장은 "2013년 전북형 슬로시티 선정을 위해 추진위원회와 지역주민들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민 스스로 일궈나갈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행복한 마을의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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