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인 학교폭력 근절하자
상태바
4대 사회악인 학교폭력 근절하자
  • 이충현
  • 승인 2013.04.04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 대통령은 "나는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을 반드시 뿌리 뽑고 법이 사회적 약자에 방패가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드렸다" 이러한 ‘4대 사회악’ 근절을 새로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주요 국정목표로 제시하는 등 ‘4대 사회악 근절’이 새로운 정부의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 약속을 이뤄나갈 핵심적 역할이 경찰서 청소년 계에서는 학교 폭력 유형을 찾아 이에 대한 심층 분석하는 노력과 함께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전념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가장 핵심을 이루고 있는 점은 우리 사회 중추적 역할을 하는 각 급 학교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갖가지 폭력 행위 등으로 청소년층의 심성 교육에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 환경 개선과 아울러 날로 그 심각성을 더해주는 평온한 학교생활 저해 등 학습권 침해 사례를 막는데 역점을 둔다. 이는 무엇보다 나날이 성장하는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ㆍ하굣길을 조성하는 데 있다.

 

주변의 학교폭력을 알게 될 때는 피해학생을 대신하여 학교 선생님이나 117학교폭력 상담센터에 연락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알려주고, 가해학생의 부모는 폭력을 정당화하거나 피해학생을 탓하지 말고 자녀의 잘못과 부모의 책임을 인정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폭력은 정부가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할 만큼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고 학교, 가정, 경찰 모두의 노력으로 학교 주변 폭력행위를 근절하여 건전한 학교문화가 조성 되었으면 한다.

 

이충현 전주완산경찰서 서학파출소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