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음주 문화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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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음주 문화를 바라며
  • 임실경찰서 신평파출소장 오동석
  • 승인 2012.12.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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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한해도 몇칠남지않은 연말을 맞이하여 한해를 보내는 망년회등 잦은 모임으로 인하여
술과 접할 기회가 많은 달

우리나라는 관혼상제나 각종모임 개최시 술이 빠지지 않을 정도로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 마시고 나빠도 마시고, 사업을 위해 동료와 친목을 위해 폭탄주, 원샷 등 술을 마시는 동기와 방법도 다양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들은 손님이나 친구 등에게 술을 대접할 경우 2차, 3차 등 정신을 잃을 때까지 마셔야 제대로 대접을 한 것으로 인식 하는 등 음주문화가 잘못 되었다.
그러다 보니 폭음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은 물론 암등 질병이 발생하여 건강을 해치게 되며 국가의 의료비 증가 등 폐해도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뿐만 아니라 술에 취해 아무 이유 없이 경찰관서를 방문하여 시비를 하고 지나는 행인을 폭행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약이 되고 많이 마시면 독이 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계적으로 양주 최대 소비국가로 소문이 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고 있다.
술을 마실 때 억지로 권하지 말고 2차, 3차 술자리를 갖지 않도록 하며 자기 주량을 초과하여 마시지 않고 술을마신후에는 절대 운전을 하지않는등 올바른 음주문화가 정착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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