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총기 안전관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상태바
수렵총기 안전관리,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사 김재옥
  • 승인 2012.11.20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야흐로 수렵의 계절이 찾아왔다. 금년도 11월 23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약 4개월간 도내에선 장수군을 비롯하여 7개도 37개 시?군에서 수렵장이 개장된다.
 올해는 수렵이 다소 변경되어 포획물에 대해 태그를 부착하여 수종 및 수량을 엄격히 통제하게 된다.

그러나 생태계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도입된 수렵이 본래의 취지와 무색하게 총기 오발사고로 의미를 퇴색하게 하고 있다.지난 9일에도 전남 해남에서 사냥을 위해 엽총 실탄을 장전중  오발사고로 1명이 사망하는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
해마다 반복되는 총기 오발사고는 소지자의 안전 불감증이 불러온 인재임에는 누구도 공감하지만 나만 아니면 그만이지 하는 그릇된 사고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이렇게 한순간 방심에서 비롯되는 오발사고로 소중한 생명까지 위협하는 흉기로 변모할 수 있음을 명심하여 안전하게 사용토록 하여야겠다.

특히, 야간 22:00이후에는 여하한 일이 있더라도 경찰관서 무기고에 총기를 보관하여야 하며 위반시에는 과태료 등 상당한 불이익이 따름을 총기 소지자들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수렵총기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모든 총기 소지자는 분명히 명심하여야 겠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