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선거와 투표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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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선거와 투표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
  • 장수군선거관리위원회
  • 승인 2012.11.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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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과장 김덕주
 
 
국·내외 수많은 현안에 직면해 있는 이 시점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각종 정책, 그에 수반한 다양한 법과 제도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활과 운명을 같이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유권자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가 제시하는 그들의 비전과 정책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여야 할 것이다. 매니페스토(정책선거)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담보하는 정치·선거문화의 패러다임일 것이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선거, 선상투표의 도입 등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유권자는 사회를 이끌어 갈 대표자를 뽑는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여야 할 것이다.   
 
 
 관리계장 안영관
 
근래 투표시간 연장과 관련하여 여·야간 대립이 한창이다. 정당간 유불리를 떠나 투표율을 높이자는 데에는 어느 누구도 이견은 없을 것이다. 우리위원회 또한 재외선거 및 선상투표제도 도입 등 법과 제도를 통해 참정권의 확대뿐 아니라 투표율 제고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법과 제도만으로 투표율을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자명한 사실이지만 아무리 좋은 법과 제도가 있다한들 국민들이 따라 주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법과 제도는 국가에서 만들지만 가장 중요한 투표에 대한 의지는 우리 마음속에 있다는 걸 명심하였으면 한다.
 
지도홍보계장 김상오
 
 
민주주의 국가에 있어 투표는 국민의 정치 참여의 중요한 수단이며 권리이자 의무로써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오는 12월 19일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는 날이다. 그동안 우리의 정치사를 돌이켜보면 각종 비리 등으로 얼룩져 왔다. 깨끗한 정치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소망일 것이다.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 될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선거에 우리의 소중한 투표권을 포기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것이다. 요즈음 정치권에서는 각종 정책공약들을 제시하며 우리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는데 각종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후보자가 누군지, 이 후보에게 우리의 미래를 맡겨도 되는지, 깊이 생각해 이번 선거에서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
 
 
 관리주임 길안나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당일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위한 다양한 투표편의 지원 대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휠체어리프트차량 등을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투표소까지 수송하거나 투표안내도우미를 투표소 입구에 배치하여 부축·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유권자가 몰리는 시간이나 도움이 필요한 유권자가 한꺼번에 오는 경우 그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곁에 있는 유권자가 먼저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참정권 실현을 위하여 투표참여와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에 대한 봉사의 마음으로 선거일 투표의 즐거움을 두배로 누리시기 바랍니다.
 
관리주임 이미연
 
 
우리나라에서 투표가 국민의 권리가 되기까지 많은 희생이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 소중한 권리인 투표가 국민의 권리로서 제대로 행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그저 선거일은 노는 날이라는 인식이 대다수이라는 것은 점점 떨어지는 투표율이 말해 주고 있다.

선거는 후보자에게나 국민에게나 권리이자 의무로 작용해야 한다. 후보자는 당선이라는 권리를 위하여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국민은 후보자가 제시한 기준에 따라 판단하여 자신의 의견을 투표로서  표현해야 하는 권리와 의무가 있다. 소수의 국민이 참여한 선거에서 당선된 자는 당선의 정당성을 잃은 채 국민을 위해 일하는 자가 아닌 자기 실속을 위해 일하는 자가 될 것이며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국민들은 그에 대한 비판타당성을 가질 수 없다.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을 수 없는 것이다.

12. 19.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축제날이 다가온다. 반쪽짜리 축제에 이르지 않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자신의 권리를 명확히 표현하여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즐기는 완전한 축제가 되기를 바라본다.
 
 
 지도홍보주임 문영석
 
선거와 관련하여 잘 알고 있고, 흔히 접할 수 있는 말이 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와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입니다.” 가 바로 그것이다. 그 중 하나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법조문이기도 하다. 과거 정치사를 통해 지금의 민주주의가 설 수 있었고, 그러한 민주주의의 역사는 선거의 역사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어떤 연유에서인지 유권자의 선거를 통한 정치 참여율은 그리 높지 않은 게 사실이다. 그 원인과 책임은 이견이 분분하겠지만, 투표참여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것을 부정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회, 정부, 지방자치라는 인적구성에 참여하여 결정하는 일이야말로 가치 있는 민주주의의 기본일 것이다.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참정권 행사, 투표참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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