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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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사업 접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8.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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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공동 식사로 농업인 건강증진과 농업생산성 향상 기대 -


완주군은 농업인구의 노령화 및 부녀화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상반기부터 추진한 ‘완주군 농번기 농촌인력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에도 이어나간다.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하반기 농번기 공동급식 마을 20개소를 선정, 지원할 계획으로 홍보를 통해 희망마을을 신청받기로 했다.

이 사업은 공동급식 조리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번기에 마을 공동급식을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지원조건을 갖추어 해당 읍?면사무소에 이달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농사 일로 인해 제때 점심을 드시지 못하는 농업인들의 건강증진, 농업생산성 향상, 주민간 친목도모 등의 효과 외에도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는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엔 10개 읍?면에서 20개 마을을 선정?지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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