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장애인 인권보호에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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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장애인 인권보호에 앞장 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8.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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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최근 완주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장애인 복지시설인 정심원 등 관내 17개 장애인 시설장 및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장애인 성폭력 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의 많은 관심과 각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의거, 성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인권보호체계 강화에 목적을 뒀다.

성폭력 예방교육은 (사)성폭력예방교육치료센터 부설 성폭력상담소 황지영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사례중심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는 생활인 및 근로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시설 자체에서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키도 했다.

임규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복지법 개정 사항인 장애인대상 성범죄 신고 의무화, 성범죄자의 취업제한 등을 숙지하고, 나아가 장애인 인권보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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