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 금지게농장 박원모 사장 어르신들 보신용 생닭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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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 금지게농장 박원모 사장 어르신들 보신용 생닭 쾌척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8.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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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완주군 봉동읍에서는 금지게 양계농장 박원모씨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 말복에 맛있는 삼계탕 먹고 기운내시라며 삼계탕용 토종닭 100마리를 기증하였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은 경로당과 모정에서 힘들게 여름을 나고 계시는데 이를 보고 안타깝게 생각한 박원모 사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 건강도 염려되고 말복이고 해서 건강하게 여름 잘 나시고 모두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말했다.

김인구 봉동읍장은 “어느 것 하나 내 것은 손해보려는 사람이 없는 각박한 세상에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 우리 봉동에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골고루 잘 나눠드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봉동읍사무소에서는 10개 마을을 선정하고 직원들을 통해 직접 마을에 전달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어르신들은 더위에 지쳐 힘든 시기에 박원모 사장 덕분에 마을주민들과 함께 맛있는 닭도 먹고 더위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히 잘 먹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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