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녹색운동 !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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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녹색운동 !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8.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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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온현상 등으로 전력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완주군이 하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으로 쿨맵시 캠페인과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녹색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이란 각 가정 일상 속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해내고, 이에 대한 감축방안을 컨설팅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가정 내 에너지 절약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서면의 경우 이영례 그린리더를 활용해 남양사이버 아파트 등 가정세대 진단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전원 플러그 뽑기와 멀티탭 사용하기 실천으로 불필요한 전력 낭비 줄이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180여 세대의 가정 내 온실가스를 진단하기도 했다.

또한 가정, 상업 건물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절약된 전기사용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는 지난 하반기 720여 세대, 1,000여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지급됐는데, 이는 온실가스 1,063천톤의 절감에 해당되는 양이다.

군민 25명의 미수령 상품권 35만원은 공시송달 공고를 거쳐 전액 사회복지 공동모금에 기부 처리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계 휴가철에 앞서 ‘쿨맵시로 2℃ 시원한 여름, 신나는 여름휴가 녹색여행’이라는 주제로 출발 전 가정의 가전기기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친환경 운전으로 즐거운 여행을 위한 홍보도 실시한다.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 “‘나하나 쯤이야’라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한 녹색생활은 나부터 실천하자는 생각으로 에너지 절약운동에 참여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군민모두 참여하자”고 당부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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