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불법어업 근절 어업인 결의대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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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불법어업 근절 어업인 결의대회 가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8.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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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어업 근절 어업인 결의대회 후 고산천 정화활동 실시-


완주군은 관내 하천 및 저수지에서의 불법어업을 근절하고 어족 자원보호와 어업인 의식함양을 위해 불법어업 근절 어업인 결의대회를 가졌다.

2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타에서 지역 어업인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어업 근절 어업인 결의대회를 가짐에 따라 완주군은 하천 생태계 복원 및 지속가능한 어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어업인들은 자율적으로 불법어업 감시활동, 하천 정화활동 등을 전개하여 불법어업 근절에 앞장서기로 한 후 고산천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쳐 폐그물, 생활쓰레기 등 1톤을 수거하였다.

김복기 농업기술센타소장은 ??우리 지역 자원은 우리 스스로 보존해 나갈 때 어족자원이 풍부했던 옛 모습을 회복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어업인들이 적극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가하천인 고산천은 예로부터 붕어, 쏘가리, 뱀장어 등 토착어종이 많이 서식하는 청정수역이었으나 환경의 오염, 불법어업 등으로 어족자원이 날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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