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봉동파출소, 익사 직전의 소중한 인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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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봉동파출소, 익사 직전의 소중한 인명 구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7.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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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봉동파출소는 지난달 30일, 완주군 고산면 양야리 고산천내에서 다슬기를 잡다 물에 빠진 피서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이들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왔다 다슬기를 잡던 김모(63세, 남)와 최모(56세, 여)씨가 다리밑 소용돌이(수심 2m)에 휩쓸려 교각 부근 바위를 잡고 탈진상태에 있었다.

이후 사람이 물에 빠져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봉동파출소 경위 이승열과 경사 정종훈 즉시 출동, 양화교 다리밑에서 약 20m정도 떨어진 교각을 붙들고 있는 노인들을 발견하고 112순찰차량에 비치중인 구명환과 구명 밧줄을 꺼내 구명환을 던지고 직접 물속에 뛰어 들어가 소중한 남,여 노인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장전배 전북청장은 소중한 두 생명을 구조한 봉동파출소 이승열 경위와 정종훈 경사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지난달31일 아침 9시 직접 봉동파출소에 찾아와 근무중인 두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과 포상휴가를 수여하였다.

완주경찰서는 관내 피서지등이 많아 피서철 유사시 상황을 대비하여 순찰차에 구명환 등 인명구조용 기구를 탑재하여 어느 상황에서나 소중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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