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 간판정비사업 전문가 컨설팅 대상지 선정
상태바
봉동 간판정비사업 전문가 컨설팅 대상지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7.31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 봉동읍 소재지가 무질서한 간판을 개선함으로써 선도적 간판문화 시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지난달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판개선 컨설팅 사업에 봉동읍이 선정, 동서울대 디자인학부 이경아 교수로부터 전문가 자문을 받게 된다.

이번 컨설팅 대상지 선정에는 지난 5월 봉동 간판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한국옥외광고센터 관계자의 현장 점검, 상점주 및 주민협의체와의 토론 등을 거치면서 지역 상인들의 간판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의지가 높은 점이 큰 영향을 발휘했다.

전문가 컨설팅은 소재지의 가로 시설물의 현황을 분석하고 거리의 특징 및 이미지를 분석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간판 개선 제안과 상점 특성에 맞는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현재 완주군은 상점주를 가가호호를 방문해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수렴 및 동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간판정비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친 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 간판정비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완주=성영열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