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 비닐멀칭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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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 비닐멀칭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7.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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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작물재배 후 별도의 수거작업은 물론 토양오염을 일으키지 않는 생분해 비닐멀칭을 올 하반기부터 시범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시범 지원대상 품종으로 가을 감자를 정하고, 내년에는 고구마, 콩, 땅콩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26일 센터 강당에서 관내 친환경인증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품 특성 및 실효성에 대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진헌 선임연구원을 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생분해 비닐멀칭제품 생산업체가 참여해 자체 홍보를 하는 등 농가에게 제품을 확인하고 직접 만져보며 평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김재열 친환경농업축산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애써주시는 친환경 농업인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갈수록 고령화 돼 가는 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노동력 절감 및 군민 소득향상을 위해 지원이 절실하기에 향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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