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곤)는 11일 투표일 당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정읍관내 모든 투표소의 입구에 홍보대사 김병만과 투표참여 희망나무가 그려진 시설물을 설치하고 투표 인증샷 등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운영했다.

투표를 마치고 나온 선거인들이 투표소 앞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투표참여를 기념하는 인증샷 사진도 찍고 투표참여라고 쓰여진 단풍잎 모양의 스티커를 ‘투표참여 희망나무’에 붙여 감으로써 ‘깨끗한 선거와 밝은 대한민국’을 바라는 희망을 담아 ‘투표참여 희망나무’를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장식했다.

정읍시선관위는 “이는 투표당일 밝고 즐거운 투표소 분위기를 조성하여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선거일 당일 투표 인증샷을 SNS 등에 게시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법을 위반하지 않는 방법으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하고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읍=박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