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구간 분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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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구간 분묘 개장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2.03.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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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구간의 분묘를 3월 6일부터 3개월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가 삼기, 낭산 일원에 조성중인 익산일반산단에서 연무IC까지 총연장 11.85km의 진입도로 구간에 편입된 분묘 중 연고자나 관리자가 있는 경우에는 신고 후 매장 또는 화장하게 된다. 신고 안내와 두 차례에 걸친 개장 공고 이후에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사업시행자가 개장을 해 화장을 거쳐 유골을 봉안시설에 10년간 안치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4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음력 윤달이 있어 개장을 원하는 연고자가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전에 분묘조사를 통해 약 300여기의 분묘에 대한 번호를 확정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음력 윤달을 앞두고 분묘 연고자들의 개장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아 서둘러 개장공고를 했다”며 “분묘 연고자들의 개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분묘 개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나 경영개발과(☎859-4512, 4518)로 문의하면 된다./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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