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양돈협회 이웅렬 지부장,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사)대한양돈협회는 지난 22일 대전 계룡 스파텔에서 열린 제33차 전국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웅렬)를 전국 우수지부로 선정하고 우승기를 수여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우수지부 선정된 이후 다시 선정된 것으로 익산시지부의 명성과 위상을 전국에 다시 한번 드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사)대한양돈협회 중앙회 이사로도 활동중인 이웅렬 지부장은 가축방역 활성화 및 양돈산업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돈협회 익산시지부는 지난해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행정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구제역 차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익산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 저소득층 자녀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2,000만원을 흔쾌히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와 함께 FTA체결에 따른 생존 전략 모색과 전국 최초로 사료공동 구매사업을 통해 연간 사료 24,000톤 160여억원의 구매 실적을 올려 축산농가들의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화에 기여했다. 또 액비유통사업으로 400㏊를 실시해 가축분뇨자원화를 통한 경축순환농업을 활성화하고 새만금 수질개선과 환경오염 방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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