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일환으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익산자랑거리plus+’ 책을 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주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익산자랑거리 64선’발간 후, 익산 최초(最初), 최고(最古), 최대(最大) 등을 찾는 ‘익산자랑거리 찾기-이것만은 내가 최고’ 시민공모 및 공무원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국새를 만든 전통금속공예가 한상대 씨(50세, 원광대학교 금속공예과 졸업) 등 284건을 발굴했다.
이에 대해 유기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문가, 시민대표 등 9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깊이 있는 심사를 하고 분야별로 엄선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익산자랑거리 64선’ 증보판으로 ‘익산자랑거리 plus+’라 이름 붙인 이 책에는 문화관광 48건, 경제사회 38건, 인물 29건 등 총 115건의 익히 알고 있는 거나 숨은 보석 같은 익산자랑거리가 수록되어 있다.
김형훈 홍보담당은 “익산 내가 최고 공모를 하는 과정에서 눈이 번쩍 귀가 쫑긋해지는 일이 많아 즐거웠다”며 “앞으로 ‘익산자랑거리plus+를 출향인사,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하고 내고장소식지, 다올 익산, 시정홍보 블로그 등에 소개하여 보다 많은 시민과 사람들이 익산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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