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구의 간판 한자리모여 순창서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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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구의 간판 한자리모여 순창서 맹훈련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2.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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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정구의 간판스타들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순창을 찾아 동계훈련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의 일정으로 순창공설운동장 정구장을 찾은 실업팀들은 경기도 안성시청과 수원시청, 서울시청, 광주동구청, 전북체육회등 5개팀 4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동계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경련(안성시청)선수를 비롯한 남.여 대표선수들이 소속돼 있는 국내 최정상급 남.여 실업선수들은 이달 중순까지 기초체력 보강훈련과 자세교정, 교류경기 등을 통한 경기력 증진훈련에 한창이다.

특히, 이들 실업팀들은 순창지역 초,중,고 남.여 꿈나무 정구선수들을 초청해 1대1 멘토 지도에 나서는 등 꿈나무 선수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훈련 체험의 시간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성시청 지헌수 감독은 “순창군은 초.중.고등학교 남여팀이 구성되어 있고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체육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어서 이곳 순창을 찾게 됐다”면서“ 순창군의 배려와 도움, 도시에서 느끼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인심이 매우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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