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환 의원, 한국관광공사에 조속한 새만금 관광개발계획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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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환 의원, 한국관광공사에 조속한 새만금 관광개발계획 마련 촉구
  • 엄범희
  • 승인 2009.10.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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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마케팅하겠다-약속

국회 장세환 의원(민주당, 전주완산을)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2009년도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8일,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사이에 체결된 ‘새만금 등 관광산업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충실한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 나선 장세환 의원은 “새만금의 경우 방조제 하나만 보더라도 33㎞로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서 기네스북을 새로 쓰게 되며, 관광으로서의 가치가 대단히 크다”고 강조하며,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 업무보고에 관련 계획이 없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또한 장의원은 “새만금 주변에 풍부한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고 전제하며, “익산의 백제유적, 전주의 한옥마을, 변산국립공원 등과 연계를 통한 관광상품 마케팅을 한다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구체적 계획이 수립중에 있으며, 이미 각국 대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도 방문했다”고 답변하며, “해외지사를 통해서 충분히 마케팅 하겠다”고 약속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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