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하나 되는 사랑의 헌혈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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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하나 되는 사랑의 헌혈 실천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2.02.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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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기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임실군 산하공무원 및 유관기관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은 매년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주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이웃사랑의 모범을 보여줘 주민들의 자진 참여율을 늘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의 혈액수급이 학교 및 군부대에 의존하고 있어 겨울방학을 맞아 단체헌혈이 중단돼 혈액제고가 바닥나 교통사고에 의한 긴급수혈이나 각종 수술이 지연되고, 백혈병환자들의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적은 헌혈의 양이지만 이웃에게 자신의 생명을 나눠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또, 헌혈로 통해 자신의 건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참여자들이 줄을 이었다.
대한적십자 전북혈액원에서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해주신 헌혈자에 대한 감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임실=이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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