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환 의원, 태권도 공원 추진 미흡 강하게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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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환 의원, 태권도 공원 추진 미흡 강하게 질타
  • 엄범희
  • 승인 2009.10.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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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율에 적합한 예산확보 주문

태권도공원 건립공사와 관련, 2010년 예산이 공정율을 달성하기 위해 부족하게 편성 되는 등 문제가 있다고 지적이 나왔다.

태권도공원 건립공사는 지난해 마스터플랜 국제지명초청설계경기를 시작으로 턴키입찰을 공고했다.

또한 지난 9월 4일에는 태권도의 날을 맞이해 무주 태권도공원 부지에서 태권도공원 기공식을 갖는 등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장세환 의원(민주당, 전주완산을)은 19일 태권도진흥재단을 상대로 한 2009년 국정감사에서 태권도 공원 추진의 의지에 대해 묻고, 부족한 예산편성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장세환 의원은 “본격적인 건립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정상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관련 예산 확보가 관건”이라며 “내년도 태권도공원 건립공사비 예산을 보면 130억원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태권도진흥재단의 전체 공정율을 보면 2010년도에 14%정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250억의 국고지원이 있을 때 가능한 목표”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연 현재 편성된 예산으로 사업추진에 문제가 없는지 의구심이 난다”고 질책하며 "공정율을 맞출 수 있는 현실적인 예산 책정"을 강하게 주문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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