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현장 실용화 교육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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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현장 실용화 교육에 중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1.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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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보교류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11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용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핵심기술을 교육하는 것으로써 오는 2월까지 205회 35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 마을회관과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종합반(벼+고추+콩)과 전문반(블루베리, 오미자, 꾸지뽕, 참두릅, 오디, 딸기), 기타반(친환경농업)으로 세분화해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와 직거래 판매 기술, 지역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교육한다.

특히 종합반 교육은 기존의 집합교육에서 지난해부터 마을단위로 전환해 읍면 상담소장이 직접 마을회관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농가들의 호응이 높다.

농업기술센터 채수정 소장은 “장류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쌀 대체작목으로 논콩과 고추 재배 면적을 확대하여 장류와 장수의 고장 이미지 제고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신기술 농업정보 및 기술 교육으로 새해 영농설계의 방향을 설정함은 물론 지역과 농가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농업기술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교육과정 중 농업인의 건의, 요망사항 등은 적극 수렴하여 교육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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