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는 지난 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강윤경 서장 주재하에 생활안전교통과장, 생활안전계장, 여성청소년 담당, 각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순창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황인선 교수학습지원과장, 박철수 생활지도담당 장학사, 김병수 청소년보호협의회장 등 7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역할분담 및 책임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종합대책 마련 및 시행에 들어갔다.
강윤경 서장은 “학교폭력은 발생하기는 쉬어도 피해 회복은 어렵다”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청소년 선도활동 등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폭력 문제의 예방과 해결은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힘들다면서 이제는 “청소년 선도보호와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범사회적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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