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학교폭력 근절위한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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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학교폭력 근절위한 대책회의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1.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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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는 지난 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강윤경 서장 주재하에 생활안전교통과장, 생활안전계장, 여성청소년 담당, 각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순창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황인선 교수학습지원과장, 박철수 생활지도담당 장학사, 김병수 청소년보호협의회장 등 7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역할분담 및 책임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종합대책 마련 및 시행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내 집단따돌림 등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해 청소년 자살 사건이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순창지역내 학교폭력 실태를 점검하고, 사전에 모든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강윤경 서장은 “학교폭력은 발생하기는 쉬어도 피해 회복은 어렵다”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청소년 선도활동 등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폭력 문제의 예방과 해결은 경찰만의 노력으로는 힘들다면서 이제는 “청소년 선도보호와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범사회적 협력이 필요한 때”라며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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