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대 강윤경 순창경찰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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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대 강윤경 순창경찰서장 취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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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대 순창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강윤경(55ㆍ사진) 서장은 “세계적인 특산품을 가지고 있는 맛의 고장ㆍ충절의 고장, 역사와 전통이 깊은 순창에 부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한층 높아진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주민으로부터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강윤경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현장중심의 정성치안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지역경찰은 예방순찰을 철저히 하고 형사는 강ㆍ절도 등 서민침해 사범을 척결하며 대민 접촉부서에서는 국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치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연구와 지혜를 발휘하여 지역주민에게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경찰은 사회의 부정과 비리척결에 앞장서는 법집행관으로서 맡은바 임무에 공명정대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할 뿐 아니라 주민이 바라는 경찰은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정당한 법집행을 행사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계층에 대해 따뜻한 치안활동을 펼치는 경찰의 모습을 원하다는 것을 명심하자고 말했다.

특히, 강 서장은 “소통과 화합이 조직의 건전성과 치안력을 높이는 바탕이다”면서 직원들의 의견을 포용하고, 개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신명나는 소통형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말했다.

강 서장은 온화하면서도 진취적인 성품으로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해 그간 전북청 광역수사대장, 장수서 정보과장, 광주청 수사과장, 전남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범죄예방 및 검거를 위한 업무수행과 경찰행정업무 수행 등 지휘관으로서 갖춰야 할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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