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5대 가을축제 평가보고 및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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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5대 가을축제 평가보고 및 토론회 개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12.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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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축제 육성 및 관광기념품 개발 등 의견 제시
정읍시는 지난 20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제 6회 구절초축제와 제15회 전국민속소싸움 대회, 제 22회 정읍사문화제, 제 17회 시민의 날, 제 6회 정읍평생학습축제 등 5대 가을축제에 대한 평가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구절초 축제를 비롯한 정읍사문화제 등 정읍 5대 가을 축제가 전국 명품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대표 축제 육성▲편의시설 확충 ▲관광기념품 개발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가을축제 용역업체인 둘레 배상정 연구소장은 5대 가을 축제에 대한 평가 및 개선책 등을 보고했다.

김생기 시장이 직접 나선 토론회에는 정읍시 의회 우천규 부의장, 오정례 농촌활력회의소장, 정읍문화제제전위원회 한현호 이사장, 산내면 종합개발협의회 김병만 회장,언론인 등 모두 9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5대 가을축제에 대한 문제점과 전국 명품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가을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수개월 전부터 설계도를 마련하고 △정읍에서 열리는 축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축제 통합보다는 대표축제를 육성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5대 축제를 총괄할 수 있는 시 차원의 조직위원회 구성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정읍 싸움소 육성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김시장은 “이번 토론을 통해 축제 발전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들었다”며 “5대 가을 축제가 전국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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