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해 추진해 온 여성사회 문화예술교육이 해마다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을 통해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4명이 취득했으며, POP반에서 4명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고, 사군자반에서는 3개 전국 서화?백일대상전 휘호대회에서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5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교육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여성사회·문화예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 이어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밸리댄스 작품 발표회와 생활양재반의 앙드레임 패션쇼가 눈길을 끌었으며, POP(예쁜글씨), 가죽공예, 사군자, 컴퓨터 등 6개분야 8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낸 수강생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수료식을 계기로 배움의 기쁨이 더욱 확산되어 내년에는 더 많은 교육생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군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순창 이세웅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