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일원 전북도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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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 일원 전북도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 실시 -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1.11.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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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17일 단풍의 고장 내장산국립공원 제4주차장 일원에서 2011년 전북도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 산림청 류광수 산림보호국장과 전북도청 및 정읍시 등 5개 시군 산림분서와 내장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16개 유관기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에는 산림청 소속 까모프 헬기 등 7대와 진화차 10대, 소방차 2대를 비롯한 개인장비 200점이 동원됐다.

훈련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산불통합지휘본부’의 총괄 지휘에 따라 공중에서는 7대의 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지상에서는 각 유관기관에서 참여한 진화대원이 공조를 이루어 한 치의 오차 없이 진화해 참관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형 산불은 지구 기후변화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대재난으로 평소 훈련을 통해 산불 진화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임으로써 귀중한 국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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