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와 구로구의회(의장 김병훈)가 우호를 다짐하는 결연 협정식을 체결해 의회 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양 시구의회 의원과 관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와 친선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내용을 담은 우호교류 협정서에 각각 서명했다.
협정서 내용으로는 △양 시·구 의원 및 시·구민의 우호친선 유대 △ 복지향상과 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간 지원 △ 문화, 관광,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친 상호 교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공동 협력 등 이다.
김철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우호의회 협약을 계기로 양시구 의회가 단순한 결연에서 벗어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시구 의회의 발전과 인연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연협정은 지난 2010년 하반기에 정읍시의회 김철수의장과 구로구의회 김병훈의장이 상호 우호의회 결연의사를 교환하고 실무자 협의를 거쳐 1년여만에 결연 협정을 체결했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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