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감독, 29일 울산과학대학에서 축구 클리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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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 29일 울산과학대학에서 축구 클리닉 열어
  • 투데이안
  • 승인 2009.06.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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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이 울산과학대학에서 축구 클리닉을 실시한다.

25일 울산과학대학(총장 이수동)은 2002년 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9일 오후 이 대학 천연 사계절잔디구장에서 축구 클리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울산대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울산을 방문하는 일정에 맞추어 울산지역 축구선수들에게 꿈을 심어주기위해 축구클리닉 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클리닉이 실시되는 울산과학대학 사계절 천연잔디 축구구장은 2002년 월드컵 당시 브라질 국가대표선수들이 전지훈련장소로 사용된 곳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축구클리닉으로 축구메카의 울산을 다시한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만 아니라 울산과학대학의 축구전용구장의 위용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과학대학은 천연잔디구장 및 인조구장 등 총 2면의 축구구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아이스링크 시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 및 울산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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