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로컬푸드, 미래 생명의 최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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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로컬푸드, 미래 생명의 최적안”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0.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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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소농과 고령농을 살리고 먹거리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완주군이 로컬푸드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KBS와 MBC에서 로컬푸드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KBS전주방송총국은 이달 27일 오후7시30분부터 1TV를 통해 특집 다큐멘터리 ‘로컬푸드, 생명의 식탁(제작 김광수PD)’을 방영할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로컬푸드가 최근 왜 주목받고 있는지, 그리고 일본 등 외국에서의 활성화 정도를 소개한다.

또한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통해 소농과 고령농이 중심인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완주군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활성화는 물론 우리 식탁에 안전함과 생명을 불어넣는 유일한 대안은 로컬푸드임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꾸며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주MBC도 이달 29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맛이 보인다’의 100회 특집으로 ‘로컬푸드가 우리의 미래다’를 방송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임정엽 완주군수를 비롯해 맛 칼럼니스트인 황교익씨, 군장대학 박성혜 교수 등이 출연해 완주군의 로컬푸드 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임정엽 군수는 로컬푸드 추진에 따른 농촌의 변화, 소비자 신뢰도 상승 등의 효과를 소개하고, 지역사정을 감안한 한국형 모델을 만들어갈 것임을 설명한다.

군 홍보 관계자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에게도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주면서 로컬푸드는 글로벌푸드의 폐해를 극복하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특집 프로그램을 시청해 완주군 로컬푸드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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