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면장 이계임) 소양농협 창고에서 28일에 오상고절(傲霜孤節)의 국화로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6번째로 맞는 ‘사랑나눔 국화전시회’는 주민들의 힘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며 소양면의 대표적인 사랑나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강시복 회장은 “이번 국화전시회장을 방문하시면 국화의 그윽한 향기를 느낄 수 있어 가을을 상징하는 국화를 사랑하게 될 거”라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사랑나눔 국화전시회는 그동안 5회의 국화전시회를 추진하여 약 7,000만원으로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였으며 특히, 작년에는 2,000만원의 수익금으로 쌀, 등유, 연탄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여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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